7월 29일 코스피 & 코스닥 마감 시황: 사상 초유의 사태 연출 속 양 시장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발동… 반도체 실망감 및 중동 확전 우려에 급락

2026. 7. 29. 17:22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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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마감 시황

7월 2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0.42포인트(-5.98%) 하락한 5,663.24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반발 매수세로 3% 넘게 상승 출발했으나,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 미달과 불확실한 주주환원책으로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되었습니다. 여기에 미군과 사우디군의 이라크 무장조직 정밀 공습으로 중동 분쟁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국제유가가 폭등하자 지수는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상 초유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장중 12% 넘게 폭락했으나,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6,089.11 (+1.09%)
  • 장중 고점: 6,228.52 (+3.40%)
  • 장중 저점: 5,262.77 (-12.63%)
  • 종가: 5,663.24 (-5.98%)

수급 동향

  • 기관: +3조 1,606억 (3거래일 연속 순매수)
  • 외국인: -1조 2,282억 (4거래일 연속 순매도)
  • 개인: -1조 9,701억 (4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
  • 선물시장: 외국인 +7,357계약, 기관 -6,560계약, 개인 -623계약

주요 이슈

  • SK하이닉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도 매출 및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하회와 세부 주주환원책 미공개로 실망 매물 출회
  • 미군과 사우디군의 이라크 내 이란 배후 무장조직 표적 공습 발표로 중동 전면 확전 우려 및 국제유가 급등
  •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 및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사상 초유의 변동성 장세 연출
  • 시장 폭락 속에서도 화장품, 음식료 등 경기방어주와 제약·바이오 일부 종목으로 순환매 자금 유입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음식료/담배(+1.31%)
  • 하락 업종: 건설(-9.05%), 의료/정밀기기(-7.73%), 전기/전자(-7.37%), 제조(-6.51%), 대형주(-6.12%)
  • 주요 상승 종목: 삼양식품(+3.13%), LG생활건강(+2.94%), 셀트리온(+1.47%), 현대모비스(+1.14%)
  • 주요 하락 종목: SK디앤디(-29.96%, 하한가), 한미약품(-14.02%), HD현대일렉트릭(-16.88%), SK하이닉스(-9.61%), SK스퀘어(-8.11%), 삼성전자(-5.23%)

기타 지표

  • 환율: 1,446.7원 (-7.4원)
  • 국고채 금리: 3년물 3.800%(-2.9bp), 10년물 4.257%(-3.2bp)
  • 국채선물: 3년 +9틱(103.09), 10년 +29틱(105.84)

코스닥 시장 마감 시황

7월 29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17포인트(-6.12%) 급락한 662.6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반도체 대장주들의 실망감과 지정학적 위기가 가중되며 약 1년 3개월 만에 700선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장중 10% 넘게 폭락하며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극심한 패닉 장세가 전개되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로 대응하며 장 막판 낙폭을 줄였으나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 물량을 완전히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2차전지, 가상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폭락한 반면 미국 FCC의 외국산 로봇 규제 소식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일부 로봇주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713.71 (+1.11%)
  • 장중 고점: 719.39 (+1.92%)
  • 장중 저점: 630.99 (-10.61%)
  • 종가: 662.68 (-6.12%)

수급 동향

  • 외국인: +3,072억 (2거래일 연속 순매수)
  • 기관: +1,472억 (하루 만에 순매수 전환)
  • 개인: -4,579억 (하루 만에 순매도 전환)

주요 이슈

  • 반도체 톱티어 기업의 실적 피크아웃 우려 가시화로 네패스아크, 테크윙 등 코스닥 반도체 장비·부품주 연쇄 폭락
  • 지수의 극단적 폭락세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사상 초유의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 가동
  • 미국 FCC의 외국산 휴머노이드 및 사족 로봇 수입 금지 방침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엔젤로보틱스 등 로봇주 급등
  • 대외 리스크 증폭 속에 에코프로비엠, 삼천당제약 등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 및 바이오주 전반의 하방 압력 지속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없음 (모든 업종 하락)
  • 하락 업종: 전기/전자(-8.18%), 비금속(-7.51%), 금속(-7.15%), 일반서비스(-7.01%), 의료/정밀기기(-6.76%)
  • 주요 상승 종목: 엔젤로보틱스(+29.87%, 상한가), 티엑스알로보틱스(+24.62%), 현대무벡스(+12.47%), 파마리서치(+4.13%), HLB(+2.80%), 레인보우로보틱스(+2.50%)
  • 주요 하락 종목: 로킷헬스케어(-24.65%), 네패스아크(-15.85%), 피에스케이홀딩스(-12.85%), 주성엔지니어링(-9.86%), 삼천당제약(-9.32%), 에코프로비엠(-9.04%)

네줄 요약

  • 양 시장은 SK하이닉스 실적 컨센서스 하회와 미·사우디의 이라크 공습에 따른 중동 전면전 위기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동반 급락했습니다.
  •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 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및 전력설비주가 폭락했으나 경기방어주 위주로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매물 폭탄을 던지며 1년 3개월 만에 700선이 붕괴된 660선대로 추락했습니다.
  •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와 반도체 업황 피크아웃 우려가 지수를 압박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수급 안정화와 글로벌 정세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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