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코스피 & 코스닥 마감 시황: 중동 리스크 고조 및 환율 폭등에 양 시장 패닉 셀링… 코스피 5,050선 하락

2026. 4. 1. 01:21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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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마감 시황

3월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84포인트(-4.26%) 폭폭락한 5,052.46에 마감했습니다. 중동 전쟁의 확전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경고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지속되며 국제 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치솟았습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무려 3조 8천억 원이 넘는 기록적인 순매도를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속절없이 무너지는 전형적인 패닉 장세가 나타났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5,143.75 (-2.53%)
  • 장중 고점: 5,233.99 (-0.82%)
  • 장중 저점: 5,042.99 (-4.44%)
  • 종가: 5,052.46 (-4.26%)

수급 동향

  • 외국인: -3조 8,473억 (9거래일 연속 조 단위 순매도)
  • 기관: +1조 247억 (3거래일 연속 순매수)
  • 개인: +2조 4,404억 (4거래일 연속 순매수)
  • 선물시장: 기관 -1,451계약, 개인 +565계약, 외국인 +700계약

주요 이슈

  •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에너지 시설 및 담수화 시설 공격 경고로 인한 중동 긴장감 최고조
  • 후티 반군의 홍해 항로 봉쇄 우려 및 원유 수송 차질 경계감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지속
  • 달러-원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초로 1,530원선을 돌파하며 외국인 수급 이탈 가속화
  • 구글 터보퀀트 충격 및 마이크론 주가 급락 여파로 인한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 집중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음식료/담배(+0.83%)
  • 하락 업종: 전기/전자(-5.70%), 의료/정밀기기(-5.46%), 건설(-5.04%), 제조(-4.80%)
  • 주요 상승 종목: 남선알미늄(+29.96%), 흥아해운(+29.85%), 한화오션(+1.69%)
  • 주요 하락 종목: SK스퀘어(-8.53%), SK하이닉스(-7.56%), 삼성전자(-5.16%), 현대차(-5.11%)

기타 지표

  • 환율: 1,530.1원 (+11.9원)
  • 국고채 금리: 3년물 3.552%(+1.0bp), 10년물 3.879%(-1.2bp)
  • 국채선물: 3년 -5틱(103.52), 10년 +11틱(108.60)

 

코스닥 시장 마감 시황

3월 3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66포인트(-4.94%) 하락한 1,052.39에 장을 마치며 1,050선을 위협받았습니다. 대외 리스크의 압박 속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삼천당제약이 대규모 계약 소식에도 불구하고 재료 소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한가를 기록한 것이 시장 전체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 속에 제약·바이오 섹터가 무너졌고 반도체 소부장과 이차전지 등 주요 성장 섹터가 동반 하락하며 투심이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1,099.08 (-0.72%)
  • 장중 고점: 1,099.08 (-0.72%)
  • 장중 저점: 1,049.76 (-5.18%)
  • 종가: 1,052.39 (-4.94%)

수급 동향

  • 기관: -687억 (2거래일 연속 순매도)
  • 외국인: +1,130억 (4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 개인: +499억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주요 이슈

  • 시총 대장주 삼천당제약의 하한가 충격이 제약/바이오 섹터 전반의 도미노 하락으로 연결
  • 중동 리스크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로 알루미늄 및 리튬 관련주 일부 강세
  • 신규 상장주 리센스메디컬의 급등 및 애플 협력 기대감에 따른 개별 종목 장세 지속
  • 유가 및 환율 급등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로 대다수 업종에서 하락 종목 속출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없음 (전 업종 하락)
  • 하락 업종: 제약(-10.45%), 제조(-5.50%), 금융(-4.95%), 전기/전자(-4.56%)
  • 주요 상승 종목: 티케이케미칼(+29.94%), 리튬포어스(+29.96%), 강원에너지(+26.29%), 펄어비스(+2.07%)
  • 주요 하락 종목: 삼천당제약(-29.98%), 코오롱티슈진(-9.04%), ISC(-5.86%), 에코프로비엠(-5.55%)

 

네줄 요약

  •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국제유가 및 환율의 기록적인 폭등으로 양 시장이 4%대 이상의 기록적인 폭락을 맞이했습니다.
  • 코스피는 외국인의 3.8조 원대 기록적인 투매 속에 반도체와 자동차 등 시총 상위주들이 일제히 무너졌습니다.
  • 코스닥은 시총 1위 삼천당제약의 하한가 사태와 기관의 매도세가 겹치며 제약 섹터 중심으로 패닉 셀링이 나타났습니다.
  •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해운 및 원자재 관련주들만 피신처 역할을 했으나, 시장 전반의 체력은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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