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코스피 & 코스닥 마감 시황: 미·중 정상회담 실망감 및 차익 매물에 양 시장 폭락

2026. 5. 15. 17:30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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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마감 시황

5월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8.23포인트(-6.12%) 폭락한 7,493.18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사상 최초로 8,000선을 돌파하며 고점을 높였으나, 미·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이 전해지며 지수는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외국인이 5조 6천억 원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고, 기관 역시 동반 매도에 나서며 그간 지수를 지탱해온 반도체 및 대형주 전반에 걸쳐 투매 수준의 차익 실현이 나타났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7,951.75 (-0.37%)
  • 장중 고점: 8,046.78 (+0.82%)
  • 장중 저점: 7,371.68 (-7.64%)
  • 종가: 7,493.18 (-6.12%)

수급 동향

  • 외국인: -5조 6,608억 (7거래일 연속 순매도)
  • 기관: -1조 7,348억 (3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
  • 개인: +7조 2,296억 (7거래일 연속 순매수)
  • 선물시장: 외국인 +3,077계약, 기관 -1,888계약

주요 이슈

  • 미·중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종전 합의 도출 실패 및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향한 강경 메시지 발신
  • 중국의 미국산 석유 구매 소식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지연 우려 확산 및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반도체, 지주사, 자동차 등 시총 상위주 집단 급락
  • 국고채 금리 및 달러-원 환율 급등으로 인한 거시경제 변동성 확대가 투자 심리 위축 가중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없음 (모든 업종 하락)
  • 하락 업종: 의료/정밀기기(-8.75%), 건설(-8.27%), 전기/전자(-7.64%), 제조(-6.71%)
  • 주요 상승 종목: LG전자(+10.83%), 한국쉘석유(+20.08%), 동양고속(+17.08%)
  • 주요 하락 종목: 삼성물산(-10.29%), 삼성전자(-8.61%), SK하이닉스(-7.66%), 기아(-5.67%)

기타 지표

  • 환율: 1,500.8원 (+7.4원)
  • 국고채 금리: 3년물 3.766%(+11.2bp), 10년물 4.217%(+13.2bp)
  • 국채선물: 3년 -31틱(103.13), 10년 -105틱(106.15)

 

코스닥 시장 마감 시황

5월 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27포인트(-5.14%) 하락한 1,129.82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대외 악재에 따른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동반 순매도로 돌아서며 지수를 압박했고, 외국인의 매수세만으로는 시장의 붕괴를 막기에 역부족이었습니다. 반도체 장비, 이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코스닥을 이끄는 핵심 섹터들이 모두 큰 폭으로 밀려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운 하루였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1,197.23 (+0.52%)
  • 장중 고점: 1,197.23 (+0.52%)
  • 장중 저점: 1,110.16 (-6.79%)
  • 종가: 1,129.82 (-5.14%)

수급 동향

  • 외국인: +3,633억 (3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 기관: -1,686억 (3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
  • 개인: -1,434억 (3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

주요 이슈

  • 미·중 정상회담의 성과 미비에 따른 기술주 성장 모멘텀 둔화 우려 반영
  •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등 반도체 소부장 대장주들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급락 주도
  • 테슬라 및 전기차 수요 불안과 결부된 이차전지 섹터의 강력한 하방 압력 지속
  • AI 의료기기 FDA 승인 실패 소식 등 개별 악재가 겹치며 제약·바이오 투심 급속 냉각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없음 (모든 업종 하락)
  • 하락 업종: 비금속(-8.94%), 금융(-7.87%), 화학(-6.86%), 기계/장비(-6.86%)
  • 주요 상승 종목: 없음 (시총 상위권 전멸)
  • 주요 하락 종목: 주성엔지니어링(-16.55%), 리노공업(-11.56%), 원익IPS(-9.97%), 에코프로(-9.21%)

 

네줄 요약

  • 코스피는 장중 8,000선을 돌파했으나 미·중 정상회담 실망감과 지정학적 불안 재점화에 6% 넘게 폭락했습니다.
  •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도주들이 급락하며 시장 전반에 공포 심리가 확산되었습니다.
  • 코스닥 또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 업종이 무너지며 5%대 급락을 기록, 1,130선 아래로 후퇴했습니다.
  • 금리 및 환율의 가파른 상승 속에 당분간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이며, 중동 협상의 향방이 지지선 확보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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