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코스피 & 코스닥 마감 시황: 글로벌 금리 급등 공포 속 반도체 대장주 반등에 코스피 소폭 상승
2026. 5. 18. 18:04ㆍ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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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 마감 시황
5월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86포인트(+0.31%) 상승한 7,516.04에 마감했습니다. 영국 정국 불안과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글로벌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한때 4% 넘게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이 삼성전자의 위법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하며 파업 우려가 완화되었고, 노무라증권의 목표주가 상향 리포트가 더해지며 반도체 대장주들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 속에서도 개인과 기관의 강력한 쌍끌이 매수가 유입되며 지수는 극적인 유턴 플립을 기록했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7,443.29 (-0.67%)
- 장중 고점: 7,636.20 (+1.91%)
- 장중 저점: 7,142.71 (-4.68%)
- 종가: 7,516.04 (+0.31%)
수급 동향
- 개인: +2조 2,093억 (8거래일 연속 순매수)
- 기관: +1조 3,906억 (하루 만에 순매수 전환)
- 외국인: -3조 6,517억 (8거래일 연속 순매도)
- 선물시장: 기관 +1,157계약, 외국인 +27계약
주요 이슈
- 법원의 삼성전자 노조 가처분 신청 일부 인용 및 핵심 보안 작업 정지 금지 명령에 따른 파업 리스크 완화
- 노무라증권의 삼성전자(59만 원) 및 SK하이닉스(400만 원) 목표주가 파격 상향에 따른 반도체 투심 부각
- 영국 국채 금리 폭등 및 미 10년물 국채 금리 연중 최고치 경신에 따른 긴축 우려 지속
-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말 금리 동결과 인상 확률이 팽팽하게 대립하며 매크로 불확실성 증대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전기/전자(+2.01%), 보험(+1.26%), 제조(+0.78%)
- 하락 업종: 기계/장비(-3.74%), 운송장비/부품(-3.53%), 오락/문화(-3.26%), IT 서비스(-3.25%)
- 주요 상승 종목: 삼성전자(+3.88%), 삼성전기(+2.08%), 두산에너빌리티(+1.17%), SK하이닉스(+1.15%)
- 주요 하락 종목: 현대모비스(-9.22%), 현대차(-5.29%), HD현대중공업(-3.91%), 기아(-3.27%)
기타 지표
- 환율: 1,500.3원 (+2.8원)
- 국고채 금리: 3년물 3.757%(-0.9bp), 10년물 4.239%(+2.2bp)
- 국채선물: 3년 +3틱(103.16), 10년 -24틱(105.91)
코스닥 시장 마감 시황
5월 18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3포인트(-1.66%) 하락한 1,111.09에 장을 마쳤습니다.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 직격탄을 맞으며 성장주와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은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가 지수 낙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금리 변화에 민감한 시가총액 상위 제약·바이오주와 로봇, 이차전지, 엔터 섹터가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반도체 수출 호조세 속에 주성엔지니어링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은 차별화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수 흐름
- 시가: 1,122.57 (-0.64%)
- 장중 고점: 1,122.57 (-0.64%)
- 장중 저점: 1,071.66 (-5.15%)
- 종가: 1,111.09 (-1.66%)
수급 동향
- 외국인: +2,304억 (2거래일 연속 순매수)
- 기관: -2,550억 (3거래일 연속 순매도)
- 개인: -78억 (2거래일 연속 순매도)
주요 이슈
- 글로벌 고금리 장기화 공포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제약·바이오 및 로봇 등 주요 기술주 하락
- 주성엔지니어링의 차세대 기술 및 업황 부각에 따른 상한가 안착 등 반도체 장비주로의 수급 분산
- 미중 정상회담 실망감 지속 및 금리 급등 여파에 따른 화장품, 엔터 등 전반적인 소비재 섹터 부진
- 외국인의 견조한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리스크 관리용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발목 유착
업종·종목별 흐름
- 상승 업종: 금속(+2.81%), 금융(+1.64%), 운송장비/부품(+1.17%), 기계/장비(+0.09%)
- 하락 업종: 일반서비스(-5.52%), 제약(-5.36%), 오락/문화(-3.82%), 비금속(-2.25%)
- 주요 상승 종목: 주성엔지니어링(+29.96%), 이오테크닉스(+9.73%), 서진시스템(+8.66%), 원익IPS(+1.22%)
- 주요 하락 종목: 리가켐바이오(-15.36%), 케어젠(-12.28%), 레인보우로보틱스(-7.90%), 펩트론(-7.90%)
네줄 요약
- 코스피는 글로벌 금리 폭등에 따른 장중 폭락을 디디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가처분 호재성 반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습니다.
-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폭탄을 이어갔으나 가처분 신청 인용과 목표가 상향 리포트가 나오며 반도체 대형주가 방어막 역할을 했습니다.
- 코스닥은 금리에 취약한 바이오, 로봇, 엔터 섹터에 기관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1.6%대 하락 조정을 겪었습니다.
- 인플레이션 압력과 연말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당분간 증시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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